[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대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생활과학대학이 지난 27일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청주시 대학생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북대 생활과학대학 김지영 학장, 김미경 부학장,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김지숙 사무국장과 71명의 충북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대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강예진(아동복지학과 3년), 성진동(축산학과 4년) 학생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고, 학생들은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과 봉사대원으로서 역할을 새기는 봉사대원 선서도 진행했다. 

앞으로 ‘청주시 대학생자원봉사대’ 학생들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하는 △지역 환경 개선 봉사 △주민 대상 교육 봉사 △생활 환경 개선 캠페인 △재능기부 봉사 등 1년 동안 활발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영 생활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재능을 활용한 새로운 봉사 활동을 통해 충북대학교 학생들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주시 대학생자원봉사대’는 대학생들의 지역 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21년 청주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지역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벽화작업,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교육 봉사 활동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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