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천안연결·천안역사 증·개축 속도 내나?
GTX-C천안연결·천안역사 증·개축 속도 내나?
28일 윤석열 당선인 천안방문…천안시 등 필요성 전달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4.28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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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은 28일 충남 아산에 이어 천안역을 방문해 GTX-C 노선의 천안연결과 천안역사 증·개축에 대한 관련 보고를 받았다. (사진=천안시 제공)
윤석열 당선인은 28일 충남 아산에 이어 천안역을 방문해 GTX-C 노선의 천안연결과 천안역사 증·개축에 대한 관련 보고를 받았다. (사진=천안시 제공)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천안지역 공약인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C)노선의 천안연결과 천안역사 증·개축이 속도를 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당선인은 28일 충남 아산에 이어 천안역을 방문해 GTX-C 노선의 천안연결과 천안역사 증·개축에 대한 관련 보고를 받았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윤 당선인에게 GTX-C 노선의 천안연결과 천안역사 증·개축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의 공약인  GTX-C 노선의 천안연결과 20여년 째 임시역사로 사용 중인 천안역사 증·개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천안까지 연결되는 노선은 기존 경부선 선로를 이용하고 아산도 장항선 복선화 돼있어 선로건설비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며 "현재 천안에서 청량리까지 121분이 소요되나 GTX-C 노선이 천안까지 연결되면 60분으로 이용시간이 단축돼 교통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경부선 선로를 이용해 천안까지 오는 것인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의 공약인  GTX-C 노선의 천안연결과 20여년 째 임시역사로 사용 중인 천안역사 증·개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충청=박지현 기자)

박 시장은 "200~300억 원의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하며 국비 확보 따른 타당성조사가 진행될 경우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천안역사 증·개축위한 국비 추가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 재조사 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천안역사의 낙후된 모습을 현장에서 봤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아울러 윤 당선인은 천안역 인근의 정비사업도 조망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역 국가 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고 1일 평균 4만 7000명이 천안역을 이용하는 등 이용객 수는 전국 9위이나 2003년 건립된 임시역사로 20년간 방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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