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와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가 지역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밀착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2022년 중소기업 대전형 ESG 경영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20인 이상의 대전 소재 본사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대기업 납품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예비 코스닥 상장기업 등을 가점이 주어진다.
피보험자 20인 미만 사업장이어도, 벤처인증기업 또는 청년친화강소기업, 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은 참여 가능하다.
대전시와 대전상의는 선착순 40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최종 19개사를 선정해 현장실사 진단 및 미비점 개선과제 수립 지원, 개선과제 이행진단 보고서 제공 등의 서비스를 한다.
사업 신청은 대전상의 홈페이지 www.djcci.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달 6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상의는 이달 17일과 19일 오후 2시 상의회관 2층 회의실에서 ESG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기업은 우선순위별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