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안종혁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가 6일 "기억에 남는 힘센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제3선거구(문성·봉명·성정1·2동)에 출마하는 안 예비후보는 이날 <굿모닝충청>과의 ‘오픈 편집국’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의원, 머리가 아닌 가슴에 남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언론인과 정치인으로 지역 현안과 대안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고 행정과 의정활동의 시스템도 경험했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방자치 특보,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 중앙과 연결할 수 있는 힘, 지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젠 도의원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안 예비후보는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안정화 정책으로 도심형 청년반값아파트를 장기분양아파트로 추진하겠다"며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간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안종혁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인터뷰 전문]

- 자기소개.

"천안 중앙초, 북중,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한 천안토박이로 티브르도 중부방송에서 기자로, MBC시사교양 PD로 불만제로, 닥터스 등을 연출했다.

지역에서의 기자생활과 중앙에서 시사프로그램 연출 등 언론생활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여론을 형성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반려동물이라는 용어가 없던 시절 불만제로 연출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된 법이 제정되기도 했다.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제7대 천안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었다. 하지만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보단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다고 판단해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당 대표 시절 지방자치 특보,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과의 연결고리가 있다. 중앙과 연결할 수 있는 힘, 지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젠 도의원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

- 출마의 변.

"정치를 시작한지 5년 됐다. 그동안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후보로 4번째 선거를 치르게 됐다. 선거운동 기간을 제외하고 평상시에 시민분들에게 지역 시·도의원이 누구인지 물었을때, 알고 계신 분들이 몇분 되지 않았다.

시·도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면 기억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머리로 기억하는 것이 아닌 가슴에 남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기억에 남는 힘센 도의원이 되고 싶다."

- 대표 공약.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실패 요인은 부동산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문성·봉명·성정1·2동의 지역현안은 낙후된 원도심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개발 방향이다.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안정화 정책으로 도심형 청년반값아파트를 장기분양아파트로 추진하겠다.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도심에서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 도심형 청년반값아파트를 조성하게 된다면 지역에도 활력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간소화하겠다.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확충하겠다. 봉사 개념으로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하거나 관리하는 어르신들에게 적정한 보수를 지급하는 방안으로 공공일자리를 늘리겠다.

이와함께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처럼 청년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상교통을 실현하겠다." 

- 자신만의 경쟁력.

"언론인과 정치인으로 지역 현안이 무엇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고심하는 시간이 많았다. 시의원으로서의 행정과 의정활동의 시스템도 경험했다. 

또 천안토박이로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당 대표 시절 지방자치 특보로 활동하면서 정책 발굴과 제안, 대안제시 등 정치에 대한 이해도와 정치적 영향력이 타 후보 보단 경쟁력있다고 생각한다." 

- 유권자에게 한 말씀.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의원, 머리가 아닌 가슴에 기억이 남는 도의원이 되겠다. 충분한 준비를 해왔다고 자부한다. 국민의힘 기호 2번 충남도의원 안종혁 후보를 지지해주신다면 힘센 충남, 우리들의 안종혁 도의원이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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