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3선 도전에 나선 설동호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차기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렸다.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대전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 결과, 설동호 예비후보가 33.2%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것.
성광진 예비후보는 16.0%로 2위를 차지했다. 설 예비후보와의 격차는 17.2%p다.
다음으로 지난달 출마를 선언한 김동석 예비후보가 11.6%, 정상신 예비후보가 8.7%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8%로 집계됐다.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없음’(7.7%)과 ‘잘 모름’(16.9%)은 24.5%로 다소 높게 조사됐다.
설동호 예비후보는 60세 이상과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60세 이상 37.3%, 50대 36.7%로 집계됐으며 30대 33.7%, 40대 30.2%, 만18-29세 26.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36.6%, 여성 29.9%다.
지역별로는 중구에서 3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덕구 36.0%, 동구 34.4%, 서구 32.8%, 유성구 29.2% 순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의 39.1%가 그를 지지했다. 중도층은 34.0%, 진보층은 29.3%, 무당층은 23.8%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에서 37.9%로 가장 높았으며 무직/은퇴/기타 36.1%, 사무/관리/전문직 35.0%, 농/임/축산/어업 31.6%, 학생 30.7%,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27.8%, 가정주부 27.3% 순이었다.
성광진 예비후보는 만18-29세에서 18.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30대 17.4%, 40대 17.0%, 60세 이상 14.1%, 50대 14.0%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17.2%, 여성 14.9%다.
지역별로는 동구와 중구에서 각각 17.9%로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서구 15.8%, 유성구 14.6%, 대덕구 14.5% 순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21.6%가 성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은 17.1%, 보수층은 12.1%, 무당층은 8.7%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에서 1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16.7%, 학생 16.6%, 자영업 16.1%, 사무/관리/전문직 15.6%, 농/임/축산/어업 14.6%, 무직/은퇴/기타 14.1%로 나타났다.
김동석 예비후보는 ▲30대(13.1%) ▲남성(12.5%) ▲서구‧유성구(12.4%) ▲보수층(13.5%) ▲학생‧농/임/축산/어업(11.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40대(9.8%) ▲남성(8.8%) ▲서구(9.5%) ▲진보(10.4%) ▲농/임/축산/어업(17.0%) 등의 응답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부동층 응답자 중에서는 ▲여성(30.0%) ▲가정주부(32.2%) ▲무당층(43.8%)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사 개요
▲의뢰기관=굿모닝충청
▲조사기관=(주)리얼미터
▲지역, 대상 및 크기=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529명
▲조사기간=2022년 5월 4일~5일
▲표본구성=무선 100%
▲표본추출 방법=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표집틀=무선 가상번호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응답률=7.4%(총 응답 3만4035명 중 2529명 응답 완료)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결과와 여론이 안좋으면 더는 아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