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계룡시장 공천자가 기존 이기원 예비후보에서 이응우 예비후보로 변경됐다고 8일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이기원 예비후보의 경우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 벌금형 수형 사실(자격심사 기준)과 자기검증진술서상 허위사실 기재가 영향을 미쳐 공관위원 전원 일치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7일 재경선을 실시했고,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끝에 이응우 예비후보가 54.09%를 얻어 허남영 예비후보(32.08%)와 나성후 예비후보(12.33%), 임강수 예비후보(6.85%), 우용하 예비후보(3.78%)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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