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두번째 정책공약 발표
완전무상 수준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완성
문화·예술·체육·생태 활동지원
[GMCC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아이와 학생들이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활동으로 삶을 풍성하게 하고, 부모님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중단 없는 365일 방과후 돌봄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아이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 비전 실천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완전무상 수준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완성 ▲문화·예술·체육·생태 활동지원 ▲시민권 교육 및 사회 참여 활동 보장 ▲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초등돌봄 강화 ▲마을돌봄 강화와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8년 동안)안전과 교육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는 이를 완전 무상 수준으로 확대하고,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교통안전과(가칭) 신설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 ▲학교시설 점검단 운영 ▲체험학습비, 체육복비, 실습복(특성화고) 무상 지급 ▲특성화고 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준비금 지급 등을 약속했다. 준비금의 경우, 일반고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품격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금(바우처) 지원 ▲세종학생수련원 설립 ▲생활협동조합형 학교 카페 설치 지원 및 아동·청소년의 시민교육과 교육·사회 참여 활동 보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돌봄정책과 관련 최교진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활동으로 삶이 풍성해지고,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겠다”며 ▲유·초 돌봄 학급당 학생수 20명 감축 ▲유치원 방과후 과정 하교 시간 선택제 운영 ▲마을마다 ‘행복교육지원센터’설립으로 마을교육 지원 ▲읍면 지역 방과후 학생 ‘천원 에듀콜 택시’운영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