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승협 기자] 충남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이 대면으로 운영하는「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인문학」특강이 지난 11일, 문헌정보동 3층 배움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시작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시작한 이번 인문학 특강은 5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로 운영된다. 5월은 ‘나’에 대한 탐색’을 주제로<나를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6월에는 ‘가족’을 주제로 <가족을 위한 인문학 질문법>, 7월에는 ‘사회’를 주제로 <영화 속 인문학여행>을 교육하며, 인문학적 시선으로 나와 가족, 나아가 세상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초유의 감염병 코로나19로 인해 멈추었던 일상들을 다시 찾게 된 가운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
문헌정보부 이인하 부장은 “코로나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이번 강좌로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나 자신과 가족, 사회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cnbl.cne.go.kr) 또는 문헌정보부(☎041-730-77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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