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후보 “대전교육 변화시킬 적임자는 나, 일할 기회 달라”
성광진 후보 “대전교육 변화시킬 적임자는 나, 일할 기회 달라”
12일 대전선관위 후보 등록 및 기자회견
“단일화 거부 의사 없으나, 타 후보 나와 결 달라”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5.1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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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후보가 12일 오전 대전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성광진 후보가 12일 오전 대전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12일 오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어 본격적 행보를 예고했다.

성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6대 정책, 15개 주요 과제, 44개 이행 목표, 153개 세부 과제를 바탕으로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그가 제시한 6대 정책은 ▲미래 삶을 위한 질 높은 교육 ▲신뢰와 존중으로 행복한 학교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복지 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등이다.

그는 먼저 ‘미래 삶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위해 학습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 아이들의 창의적 미래 탐구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뢰와 존중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선 학교자치를 시행해 학생 인권 및 교사의 교권과 교육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스쿨미투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은 독립이 보장된 상시적인 청렴시민감사관제와 공익제보센터를 운영하고, 교육감이 교육 주체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교육수다방을 설립해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운영, 공공형 장애인평생교육원 및 미래시민교육원 설립, 학교 체육시설 방과 후 주민 개방 등을 통해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복지’ 실현 방안으로는 공적 돌봄 및 방과후교실을 활성화, 신도시‧재개발지구에 학교 증축‧설립, 무상 교복 현금 지급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위해선 안전한 환경 조성과 친환경 급식 운영을 약속했다.

성광진 후보가 12일 오전 대전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성광진 후보가 12일 오전 대전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단일화 여부를 묻는 말에는 “정말 대전교육의 변화를 원하는 후보가 제게 단일화를 요청한다면 거부할 의사는 없다”고 하면서도 “그러나 나머지 세 분과 저의 결이 다른 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동‧서 교육격차 및 동구 (가칭)천동중학교 문제만 봐도, 저는 대전교육연구소장으로서 꾸준히 그 점을 지적하며 1인 시위를 벌여왔다. 하지만 제가 관련 문제를 제기해올 때 나머지 세 후보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라고 결이 다르다고 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진심과 추진력이다. 저는 20여 년 전부터 대전지역에서 교육 운동을 하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해왔다. 발생한 문제에 대해 열의와 진심을 갖고, 이를 해내는 추진력을 가진 교육감이 필요하다”며 본인이 적임자라는 뜻을 에둘러 표현했다.

끝으로 성 후보는 “지난 8년간 대전교육은 답보 상태였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려면 지금 당장 대전교육을 바꿔야 한다”며 “제게 일할 기회를 달라. 진심을 다해 청렴과 혁신으로 완전히 새로운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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