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C굿모닝충청= 세종 박수빈 기자] “행복도시와 읍면지역의 특성을 살려 세종시 어디서나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신구도심 균형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 선도 도시로, 세종시 내부의 균형발전도 중요하다”라며 ▲북구청 설치 및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조성 ▲4-2생활권에 국립대학 유치 ▲세종미디어클러스터 조성 ▲수준 높은 미술관 유치 등의 공약을 내놨다.

특히, ‘북부구청 설치’와 관련해 “본격적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구청을 설치함으로써 북부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리고, 조치원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며 “신설되는 구청으로 인해 기존 농민들이 누려온 각종 지원과 세제 및 교육상의 혜택은 축소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하는 시민활동가들이 참석해 이춘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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