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더불민주당 박정현 부여군수가 12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 도전에 나서는 박 군수는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958억 원) ▲군 최초 홍산일반산업단지 조성(921억 원) ▲국립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419억 원) ▲백마강 생태정원·생태공원 조성(390억 원)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단지 및 충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성(260억 원) 등 민선7기 주요 성과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해 왔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비해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고, 군 조직에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해 ‘100개 기업, 1조원 투자’를 이끌겠다며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청렴도 충남도내 최고점과 종합민원서비스 전국 최고 등급, 공약 이행률 96.65% 등 (지난 4년 동안) 금메달 3개를 땄다”며 “딱 한 가지 욕심이 있다. 앞선 군수님이나 뒤 따르는 군수님 중에서 ‘박정현 만큼 일 잘 한 사람은 없다’는 소리를 꼭 듣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군수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홍표근 후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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