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지난 2년이 초선의원의 패기를 바탕으로 배우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노련함과 경험을 갖춘 재선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재선 도전에 나선 윤철상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 천안시 제5선거구 후보가 12일 “기본에 충실한 듬직한 일꾼, 북부의 일꾼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철상 후보는 “지난 2년간 지역 현안과제 해결과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며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팜 농업기술 육성, 성환 종축장 이전 및 제3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른 치료제 개발 및 보상금 지급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규제병해충 대체작물 식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며 “성환읍, 직산읍, 입장면의 과수 농가를 비롯한 충남 과수농가의 품질 유지와 원활한 생산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간의 성과로 서북구문화원 신축, 취약지원 CCTV 설치 확대 지원, 직산도서관 건립, 직산119안전센터 신축 지원 및 청년 자유공간 청다움 유치, 축구종합선테 건립 및 입장 양대초등학교 강당 건립 지원 등을 꼽았다.

그는 “하지만 아직도 성환읍, 직산읍, 입장면을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특히 성환과 입장의 인구는 감소 추세로, 인구 유입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특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환에 꿈비채나 행복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건립해 외부인구를 유입하겠다”며 “또 직산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성환의 악취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저감장치 및 지도단속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윤 후보는 직산 파크골프장 건립, 직산 도서관 건립, 입장천 둘레길 조성, 경로당 노인회장 수당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15개 시·군 확대 및 기능 강화, 365일 24시간 공동 육아 15개 시·군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후보는 “충남도민의 대표기관인 충남도의회에서 천안시민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도의원,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능력있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충남도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교두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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