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민주동문회 연합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 각 대학 민주동문회를 대표하는 회원 40여 명은 지난 11일 지지선언식을 열고 “윤석열의 검찰 독재를 막고 중단없는 대전 발전, 온통 행복 대전 건설의 유일한 후보는 허태정”이라고 밝혔다.

참석자 대표를 맡은 주정봉 충남대 민주동문회장은 “허 후보는 청년 시절 반독재 투쟁의 선봉으로 6월 항쟁에 몸 바쳐 투쟁했고, 통일운동을 함께 한 우리의 동지이자 투사”라며 “지역 민주 진영의 진정한 단일 후보임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후보는 시장 4년 임기 중 11개의 대형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킨, 전임 시장 실적을 뛰어넘은 저평가 우량주”라며 “나를 위해 대전을 위해 다시 한번 좋은 선택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허 후보는 “구청장과 시장으로서 12년을 돌이켜보면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믿음에 늘 가깝게 하지 못해 아쉽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토로하며 “이번 선거에서 대전만큼은 우리가 힘을 합쳐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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