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충북대에 따르면 전날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티엔티리써치와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유전체분석 및 질병진단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북대 수의과대학의 현상환 학장, 강병택 부학장, 이승헌 수의예과장과 ㈜티엔티리써치의 박명흠 대표이사, 권오철 연구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기관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충북대는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유전체분석은 물론 ㈜티엔티리써치의 특화된 질병진단시스템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질병진단시스템 개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임상실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기타 이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현상환 충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의 산업화을 위한 지속가능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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