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양금봉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서천2) 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양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군민 주권을 위임받고 서천의 목소리가 충남의 울림이 되도록 땀 흘려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 앞으로 4년 함께하는 충남, 성장하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5대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한 공약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민관협력 보건복지 기능 강화 ▲충남도 지방의료원 분원 설치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지중화 ▲농어촌지역 특성화 학교 조성 ▲에너지자립형 교육환경 조성 ▲주민자치회 전환 ▲갯벌 국립공원 추진 등을 공약했다.
양 후보는 “특히 서천과 충남의 최대현안인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원기관 설치와 마을 수당 시범도입, 한계 마을 방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로 군민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군민께서 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더 힘 있는 서천을 만들겠다. 양금봉이 더 힘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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