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가 지난 10~11일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취업을 연계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현장면접)’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소규모로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두 개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13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추가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직업상담사가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상담과 알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향후 확대 운영해 구직자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계하여 취업성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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