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기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는 13일 “교통SOC 확충으로 시민 누구나 어디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SOC 분야 11개 공약을 발표하고 “당진은 지금 대규모 산업단지에 기업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 물류망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먼저 “(기존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의 상습 정체를 덜고, 서북부 산업단지들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해저터널 방식으로 제2서해대교를 건설하겠다”며 “서해안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수청지구, 우두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아파트 건설로 교통량이 늘어 정체가 극심한 국도32호선 송악읍 채윤교차로에서 당진IC 구간의 우회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도1호선(면천~시내) 4차선 확장 및 국도지선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 후보는 ▲당진~서산 국지도70호선 조속 확장 ▲당진~대산 고속도로 조기 완공 ▲당진~천안 고속도로 조기 완공 ▲합덕~고덕IC 국도 40호선 조속 확장 ▲신평~내항 진입도로 조기 개통 ▲석문산단 인입철도 조속 완공 및 여객철도 추진 ▲서해안 복선전철 조기 완공 및 합덕역세권 개발 ▲당진산업단지(당진종합병원) 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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