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살맛나는 청주를 만들겠다” 선대위 출범
송재봉 “살맛나는 청주를 만들겠다” 선대위 출범
14일 출범식…변재일·도종환·이장섭·박문희·허창원 상임선대위원장 원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5.1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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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14일 “살맛나는 청주를 만들겠다”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사진=송재봉 캠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살맛나는 청주를 만들겠다”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14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칠거리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지지자들은 “청주에서도 민주당의 승전보를 반드시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 국회의원(청원), 도종환 국회의원(흥덕), 박문희 충북도의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청주시장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다운 정책대결을 펼친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도 상임선대위원장에 합류했다. 

또한 하재성, 최충진 전후반기 청주시의장이 나란히 총괄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송재봉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식. 사진=송재봉 캠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민주당 국회의원은 물론,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까지 합류함으로써 민주당 ‘원팀’ 구성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중앙당에서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고민정 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 송재봉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지난 대선에서 송 후보는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5차례나 이끌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송 후보를 돕는 모습이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송 후보는 청와대에서 정부혁신과 지방자치 혁신을 설계하고 추진한 혁신 행정가”이자 “시민의 삶을 바꿀 유능한 일꾼, 일 잘하는 후보”라며 송 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번 청주시장 선거는 24년간 지속된 관료행정을 답습할 것인지, 청주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혁신행정으로 변화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서 ‘청주에 산다’는 말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도록 살맛나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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