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낮술도 괜찮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비서진에게 이전 청와대가 오후 1시 30분까지로 엄격하게 적용해왔던 점심시간 제한을 없애라고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매일경제〉는 16일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을 인용, 「"점심시간 제한 없다"..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깊게 만나라"」라는 보도를 단독으로 내놓았다. 윤 대통령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각계 전문가들은 물론 언론과 충분히 만나고 대화하면서 적극 소통하라"며 “'낮술'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하라”는 당부까지 곁들였다고 밝혔다.
특히 "낮술만 빼고 다 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비서의 말에, 오히려 윤 대통령은 ‘낮술’을 적극 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낮술 권하는 사회’는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새로운 지향점으로 떠올랐다. 1921년 〈개벽(開闢)〉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 《술 권하는 사회》를 연상시키는 주목되는 보도였다.
이에 신명식 전 언론인은 “대통령 비서관이 낮술을 얼마든지 마시라고? 페북에서 욕 안 하는 게 내 원칙인데 이번만은 해야겠다”며 “검사들이 기자들 다루던 수작을 국정운영에서도 부려보자는 거냐? 이 요망하고 요사스러운 종자들아!”라고 소리쳤다.
진보논객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소통과 접대를 구별 못하는 윤석열"이라며 "국가공무원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대통령은 듣도 보도 못했다, 대한민국을 '삼류 쓰레기 국가'로 전락시키려고 작정을 하지 않고서는"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디지털타임스〉는 이날 오후 「"필요하면 낮술도 얼마든지 마셔라"…尹 대통령, 파격 주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가 냉큼 삭제했다. 올린 지 불과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흔적 없이 소멸시킨 것이다.
대신 현재 관련 홈페이지에는 ‘요청하신 페이지를 찾지 못했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달랑 나온다. 무엇이 두려워 돌연 삭제한 것일까?
이와 관련, 대통령 대변인실은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은 시중의 민심을 가감없이 파악,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참모들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며 "그러나 '필요하면 낮술을 마셔라'라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번만하면 니들은 퇴출이쥬~~?
홍준표형을 몰아내고 ㅄ 대표만들어서 대통령 만드니 기분은 좋으신가?
하는짓이 붕어 대가리 수준도 안되니 떡밥있다고 배터져라 쳐묵다가
진짜 배터지게 생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