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 및 읽기 부진 학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다른 교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5월~6월 중 4일간 8시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읽기부진 진단 방법의 이해(한국어읽기검사 실습) ▲사전 기초 진단보고서 작성 방법 및 사례 ▲사전진단보고서 해석 및 컨설팅 방법 ▲중간사례보고서 해석 및 컨설팅 방법으로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이 밖에도 한글교육 지도 역량을 신장하는 한글문해교육전문가양성 직무연수 심화과정도 5월 20일(금)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유태 교육장은 “열정을 갖고 한글교육 전문가과정에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 원인별 진단과 처방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전문가가 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한글교육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저학년에 한글해득이 완성되고, 유창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단계적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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