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되면 과밀학급 해소”
“충남교육감 되면 과밀학급 해소”
[2022 충남의 선택]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③ “충남교육 되살릴 것”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5.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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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을 출입하는 뉴스프리존, 데일리한국, 충청신문 등 총 4개 언론사와 공동으로 충남도지사 및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대상 공동 인터뷰를 추진합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것인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7일 “교육감이 되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 전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사진=캠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7일 “교육감이 되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 전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사진=캠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7일 “교육감이 되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 전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굿모닝충청> 등 4개 언론사 공동 인터뷰(서면)에서 과밀학급 해소 대안을 묻는 질문에 “쾌적한 학습 공간 확보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소는 미래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급당 적정한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학교와 시설, 교원 배치, 교육재정 확보 계획 등을 면밀하게 수립하고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농·어촌지역 학교 폐교 위기에 대한 해법에 대해선 “학교마다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돌봄 기능 강화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이어 “도청과 함께 농·어촌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가족 등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학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는 줄이겠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8년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망쳐놓은 충남교육을 이병학이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약속이다. 선생님과 학생의 약속이고 학교와 학부모의 약속이며 미래에 대한 약속이다.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7일 “교육감이 되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 전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사진=캠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7일 “교육감이 되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 전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사진=캠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다음은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인터뷰 전문 ③]

- 충남지역 초중고 4곳 중 1곳은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이 넘는 과밀학교다. 이에 대한 대안은.

“쾌적한 학습 공간을 확보하고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 축소 운영은 미래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의 출발점이다.

충남에서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올해 충남교육청 주요업무계획에 초·중학교 동 지역 기준 1명씩 감축(초등학교 30명→29명, 중학교 32명→31명), 초등학교 신입생 24명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 나와 있다.

그 연장선에서 교육감이 된다면 교육부, 전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힘을 합쳐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것이다.

또한 학급당 적정한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학교와 시설, 교원 배치, 교육재정 확보 계획 등을 면밀하게 수립하여 실현하겠다.”

- 농·어촌지역 학교 폐교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면.

“농·어촌지역 학교 폐교 위기에 대한 해법은 교육정책 하나로 해결할 수는 없다. 현시대에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이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충남교육청에서 어떠한 정책도 나오지 않았다.

저출산 문제가 해결된다면 농·어촌지역 학교 폐교 위기도 없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계에서도 노력해야 한다.

농·어촌지역 학교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원, 돌봄기능 강화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원하겠다.

또한 도청과 함께 농·어촌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가족 등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 끝으로 충남도민께 한 말씀.

“도민 여러분.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얼마나 어려움이 많으십니까? 그럼에도 우리 자녀들을 위한 교육활동은 가정에서, 학교에서 더욱 세심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학생들에게 꿈을, 학부모님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올바른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8년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망쳐놓은 충남교육. 저 이병학이 되살리겠습니다. 학력은 향상시키고 사교육비는 줄이겠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은 약속입니다. 선생님과 학생의 약속이고 학교와 학부모의 약속이며 미래에 대한 약속입니다.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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