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C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17일, 강북권 ‘지역별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정섭 후보는 “농촌지역의 경우, 고령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촌·청년 등에 대한 투자와 지역별 특화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관광자원들을 활성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북권 도심은 지역경제의 규모 확장 및 성장의 중심축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강남권 도심은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관광도시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정섭 후보가 발표한 강북권 지역별 맞춤 공약이다.

-유구읍 ▲색동수국정원 및 관불산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섬유산업·문화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신풍면 ▲신풍테마파크(민자사업) 관광자원화 지원 ▲‘유구천 따라 100리’ 탐방길 조성.

-사곡면 ▲세계유산 마곡사 관광지구 활성화 ▲얼음공주축제 성공 개최.

-우성면 ▲금강 어천·죽당지구 지방정원 조성.

-정안면 ▲김옥균 선생 유허지 정비 역사공원화 ▲정안천 둘레길 조성 ▲어린이집 설립 적극 지원.

-의당면 ▲수촌리고분군 역사공원화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신관동 ▲공동주택 지원 확대로 아파트 관리비 경감 ▲둔치공원 조성 ▲청소년수련관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속 완공.

-월송동 ▲신도시 건설 ▲신규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공동체활성화 지원 ▲소공원마다 시설확충 ▲중학교 1개교 신설 또는 이전 설립 추진.

한편, 김정섭 후보는 18일에 강남권 지역 특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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