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 출마자들 "민주당 12년 끊어내자"
국민의힘 충남 출마자들 "민주당 12년 끊어내자"
아산 현충사서 출정식 갖고 필승 결의…김태흠 "우리가 대표 전사" 강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5.19 11: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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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충남지역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19일 오전 아산 현충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태흠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충남지역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19일 오전 아산 현충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아산=김갑수 기자] 김태흠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충남지역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19일 오전 아산 현충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자리에 모인 출마자들은 “민주당 도정 12년의 사슬을 끊어내자”며 각오를 밝혔다.

먼저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잃어버린 12년, 민주당의 무능한 도정 사슬을 끊어내자”며 “(민주당은) 충남의 아들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출범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 윤석열과 김태흠은 한 배를 탔다. 윤석열-김태흠 대한민국호가 힘차게 발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후보 때 충남을 방문한 분은 많지만 당선 되고 방문한 분은 많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충남을 방문했다”며 “우리 모두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일종 중앙당 정책위의장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충남의 주자들이 여기 나와 있다. 선봉에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등이 서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 있다. 무너져 내린 대한민국을 재건해야 한다. 도지사에서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까지 모두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도지사 후보는 “정당인들은 선거가 전쟁이다.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대표 전사로 나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하지만 완전한 정권교체가 아니다. 6월 1일 저와 여러분이 승리하는 것이 완전한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오늘 우리가 출정식을 이순신 장군을 모신 현충사에서 하고 있다. 저는 오늘 참배하면서, 이순신 장군께서 이 국가가 백성을 위해 몸을 바치는 헌신의 마음 가슴에 새겼다”며 “13일 동안 우리가 최전선에 서서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바치자”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민주당 도정 12년 어땠나? 제대로 이뤄진 것 있나? 밋밋하고 전략도 없고 비전도 없다. 무색무취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리더십으로 4년을 지냈다. 이 사람들에게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며 “민주당 도정 12년 사슬을 끊어내자. 제가 선두에 서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우리는 원팀”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성일종 중앙당 정책위의장, 이창수·이정만 당협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장동혁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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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2022-05-19 14:45:22
민주당도 독립기념관에서 필승 결의 했다던데....
그 소식도 취재해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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