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민주당 필승 최전선” 민주당 후보들 선거운동 시작
“대전은 민주당 필승 최전선” 민주당 후보들 선거운동 시작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한 대전 지방선거 후보들
“검증된 민주당 후보들에게 대전 균형 발전 맡겨야”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2.05.1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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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필승 공동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필승 공동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민주당의 최전선은 대전입니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겨놓으면 되겠습니까? 4년간 대전시정을 이끌며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허태정 시장 후보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를 이뤄주십시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필승 공동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첫 출정사를 맡은 박범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에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언급이 없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충청과 대전의 균형 발전을 위해 윤석열 정부의 견제를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신자유주의의 망령’ 윤석열 정부가 철도, 공항, 수도, 전기를 민영화하려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수도권 공화국이 아닌 온 국민과 충청, 대전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균형 발전 국가를 허태정 후보를 통해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은 허태정 시장 후보의 지난 4년 공약 이행률이 102%라는 점을 강조하며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검증된 시장 후보에게 대전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 “국민의힘 시장, 구청장 후보들을 보면 대부분 대전에서 전세를 살고 서울, 경기도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특혜는 대전에서 누리고 세금은 수도권에 내고 있는 분들이 어떻게 대전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필승 공동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필승 공동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특히,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길 수 없다. 대전시장은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어야 한다”며 “이장우 후보는 동구청장 시절 동구를 재정 파탄 직전까지 몰고 갔으며 공무원들 월급을 주지도 못했다. 여러 문제를 일으켜 사법처리까지 받았던 분에게 어찌 대전시정을 맡길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돼서 벌써 모든 분야에 민영화 정책을 피고 독주 기관차로 국정을 농단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전시민 여러분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셔야 이런 문제를 막아낼 수 있다”고 호소했다.

조승래 의원은 ‘신세계 복합몰’ 조성 사업이 권선택 시장 시절 시작돼 허태정 시장이 완성한 점을 들어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려면 4년이라는 시간은 짧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신세계 복합몰은 조사 결과 개장 이례로 약 천만 명이 방문했고 충청권을 제외한 타지역에서의 방문은 60%에 달한다”며 “여당 후보들이 기업 유치한다 백날 떠들어대도 6천억 정도 투자된 기업을 이미 허태정 시장이 유치해서 완공까지 시킨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년 내 실현 가능한 정책도 있지만 시민들의 삶을 크게 개선하는 큰 사업은 4년 내 어렵다. 그러니 허태정 후보의 임기를 4년 더 늘려주시면 그간 계획해온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필승 공동 출정식을 열고 만보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필승 공동 출정식을 열고 만보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장철민 의원은 허태정, 이장우 두 시장 후보의 지난 12년을 비교하며 “이장우 후보는 사리사욕, 무능의 대명사인 반면 허태정 후보는 유능과 청렴, 봉사의 대명사”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의 최전선은 대전이고 대전에서 승리하면 민주당이 승리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민선7기 대전시장 시절 자신의 성과로 방치되던 원도심 대전역에 1조 원대 민간 투자 유치 및 혁신도시 지정을 비롯해 500억 이상의 사업들을 4년 내 11개 확정시켜 전임 5,6기에 비하면 3배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허 후보는 “이러한 성과는 대전시민 여러분들, 여기 계신 국회의원들, 대전시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합쳐 만든 성과”라며 “또 한 번 기회를 주시면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허태정이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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