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9일 “마지막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보령을 정말 새롭게 만들겠다”며 “보령시민과 서천군민들께서 지역에 대해 제대로 알고, 경륜과 경험, 능력이 풍부한 저를 꼭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보령 중앙시장에서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갖고 “지난 30년 동안 보령·서천에서 실제 거주하며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정치를 해왔고, 군정과 도정, 국정까지 3박자를 갖춘 사람은 전국에 저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앞서 나 후보는 “민주당이 잘못한 게 많다. 반성하겠다”며 “민주당을 새롭게 개혁하고 잘못한 것을 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나 후보는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불안과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전환 특구 지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웅천산단과 장항산단 기업유치 ▲장항선 전구간 복선전철화 ▲보령~대전~보은 간 동서횡단고속도로 건설 ▲국도21호 2공구 4차로 확장 조기 완공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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