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을 가꾸는 빛나는 ‘아우림’ 학교
사랑과 꿈을 가꾸는 빛나는 ‘아우림’ 학교
[학교가 재밌다] ⑦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서원초등학교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5.04.1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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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꿈을 가꾸는 5-Sta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별 하나, 별 두 개, 별 다섯 개를 받을 때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이 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서원초 학생들은 저마다 ‘5-STAR’를 달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힘쓴다. 5-STAR 프로젝트는 사랑과 꿈을 가꾸는 아이들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개 영역(Dreaming Star, Reading Star, Jumping Star, Shining Star, IT Star)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목표 의식과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기르게 하는 서원초만의 빛나는 행복교육법이다.

5-STAR 프로젝트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

▲ 사이버 가정학습 활용을 통해 영어 능력과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을 도모하는 서원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제공되는 ‘사꿈아’(사랑과 꿈을 가꾸는 아이들) 노트는 ‘5-STAR 프로젝트’의 수준별 목표 달성을 돕는다. 사꿈아 노트는 꿈을 찾고 독서습관을 기르며, 체력과 영어 능력을 기르고 사이버 가정학습을 활용하게끔 하는 등 5개 영역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서원초는 우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는 꿈 실현 프로젝트와 테마 체험 학습 등을 진행하고, 실용 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모둠 활동과 영어캠프 등을 실시한다.

또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 다독왕과 독서스타상을 수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독서습관을 기르고 있다. 이를 통해 독서의 생활화로 바른 인성과 종합적 사고력 신장을 꾀하고 있다.
 

▲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기초체력을 키우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서원초는 ‘인성교육과 체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한 아이들을 기른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아이들의 지구력과 순발력, 유연성, 민첩성 등 기초체력이 튼튼한 아이들을 키운다. 아이들은 1인 1스포츠클럽에 참여하고 있어, 축구와 풋살, 피구, 태권도, 줄넘기 등 각종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많은 상을 휩쓸고 있다.

학생선수를 키우는 태권도부는 돌봄과 배움이 있는 에듀케어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행복한 교실을 꿈꾸는 아우림(我友林) 학교

서원초는 나와 친구, 가족을 이해한다는 의미의 아우림(我友林)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나를 사랑하고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고 있다.
 

우선 솔선수범 프로젝트 36.5℃를 운영, 학부모와 교사 등이 솔선수범해 36개의 바른 인성 실천 약속 중 5개를 선택해 실천함으로서 학생들이 따뜻한 감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은 아이들을 하루에 한 번 안아주고 칭찬해주며, 선생님은 하루 한 번 이름을 불러주고 1일 1학생 점심데이트를 한다. 아이들은 이를 본받아 가족과 친구, 선생님과 함께하며 참 된 인성을 기르고 있다.

또, 서원초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ㅇㅇ님, 안녕하세요”라며 경어쓰기를 생활화 하고 있다. 친구 사랑 실천을 위한 ‘Hi&High‘ 프로그램으로 언어폭력이 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우림 학교를 위해 지역사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사회 및 학부모들이 직접 상담봉사 활동 등에 참여하며 교육기부를 통해 훈훈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 모두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학교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 신상묵 교장

얘들아, 즐거운 학교에서 행복하게 자라렴

“학교는 교육하는 곳이기 이전에 아이들이 와서 즐거울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학교에 온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습니다.”

신상묵 서원초 교장은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학교가 즐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사들은 아이들 수업에 최선을 다하며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고, 학교는 투명한 경영으로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힘을 합치고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의 첫 번째는 ‘바른 인성’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됩니다.”

신 교장은 “남을 배려하고 참 된 인성을 갖춘 예절바른 아이들은 창의력도 풍부하다”며 “창의력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인성과 배려가 몸에 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교사와 학부모, 아이들이 삼위일체로 함께 어울려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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