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C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0일,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협회장 서미애) 임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춘희 후보에게 라이더 인도주행 등 환경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정책제안서를 통해 ▲학교 밖 체육시설을 낮에 이용할 수 있게 조례 개정 ▲신설 생활권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16세 이하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서비스 시행 등을 요구했다.

서미애 협회장은 간담회 발언에서 “라이더의 잦은 인도 주행으로 인한 위험과, 바이크 소음,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문제 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속도만 중시하는 시민들의 배달 요구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춘희 후보는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 및 바이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전기 바이크 지원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고민 중이다”라며 “재임을 하게 되면 좀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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