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으로 실력 증명한 허태정과 민주당 후보들에게 기회 달라”
“실적으로 실력 증명한 허태정과 민주당 후보들에게 기회 달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22일 대전 방문,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 유세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2.05.22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각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 지지 유세를 펼쳤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각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 지지 유세를 펼쳤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대전을 방문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각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오후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을 ‘이재명의 동료들’이라 칭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대전시민을 위해 가장 충직하게, 유능하게 일해 왔고, 앞으로 일할 사람이다.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했다”며 “대전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고 있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강력히 추진 중이다. 구체적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해 온 허 후보를 응원한다”고 추켜세웠다.

또 “시장 혼자 잘한다고 일을 잘할 순 없다. 구청장 등 현장 책임자들과 호흡이 맞고 철학과 가치가 일치해야 대전시정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며 “시정이, 구정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서 발전하고, 성과를 추구할 수 있도록 허 후보와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 시·구의원 후보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유세에는 허 후보를 비롯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 조승래·황운하 국회의원,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박 전 장관은 민주당의 환골탈태와 혁신을 약속하며, 역시 허 후보와 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들 당선을 기원했다.

그는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동구·대덕구 혁신도시 지정 ▲대전역세권 개발 가시화 ▲대전교도소 이전 확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확정 등을 거론하며, “허태정의 2기 대전시정이 돼야 한다. 너무나 많은 일을 해왔고, 또 앞으로 너무나 많은 일들을 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등을 겨냥해 “건축물 재산세를 안 내는 사람이 150만 대전시민의 대표가 되는 것이 마땅한가. 대전에서 전세를 사는 사람이 구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있나”라고 비난했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빵 축제 ▲열기구 축제·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종성 등 갑천·엑스포 활성화 ▲지역화폐 온통대전 등 실적을 열거하고, “대전을 노잼도시라고 하는데, 꿀잼도시가 됐다. 누가 만든 것이냐”라고 허 후보의 실적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허 후보는 “6월 1일은 대전을 위해 일한 참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라며 “대전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참 일꾼 누구인가”라고 연호를 이끌었다.

이어 “대전은 20년 동안 연임시장이 한 번도 없었다. 대전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단임제를 끝낼 연임시장 후보가 누구냐”라고 되묻고, “이재명 후보, 5명의 구청장 후보들, 시·구의원 후보들과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