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정권교체 미흡…몸 던질 것"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정권교체 미흡…몸 던질 것"
22일 금산과 청양 돌며 합동유세 이어가…증강현실 기술 선거운동도 선보여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5.22 21: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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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2일 “이제는 충남도가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날아야 한다”며 “저 김태흠은 덩치는 적어도 국회와 중앙정치에서 굴하지 않는 소신을 가진 정치인으로, 이제는 충남도를 우해 제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캠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2일 “이제는 충남도가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날아야 한다”며 “저 김태흠은 덩치는 적어도 국회와 중앙정치에서 굴하지 않는 소신을 가진 정치인으로, 이제는 충남도를 위해 제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캠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2일 “이제는 충남도가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날아야 한다”며 “저 김태흠은 덩치는 적어도 국회와 중앙정치에서 굴하지 않는 소신을 가진 정치인으로, 이제는 충남도를 위해 제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금산과 청양 등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지난 대선에서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 탄생으로 정권교체는 이뤘지만 아직 미흡하다. 여러분이 6.1 지방선거에서 잘 선택해야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갈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충청도가 이번에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그동안 충청권이 대통령을 못내 영·호남에 치였지만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을) 잘 뒷받침해 예산을 많이 지원받고 권력의 중심에 서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심판론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지난 5년 간 한 것을 생각해 보라. 정권을 잡자마자 정치보복하고 오만과 독선, 내로남불로 일관해왔다”며 “이 사람들은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 (오히려) 이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충남도정을 12년 동안 이끌어 왔는데 무색무취했다. 물에 술 탄 듯 도정을 이끌었다”며 “마음씨 착한 이웃집 아저씨로는 안 된다. 성과물을 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캠프는 이날 천안시 불당동 선거사무소에서 ‘AR(증강현실) 김태흠’과 함께 첫 콘텐츠로 3D 디지털 피규어를 공개했다. (캠프 제공)
캠프는 이날 천안시 불당동 선거사무소에서 ‘AR(증강현실) 김태흠’과 함께 첫 콘텐츠로 3D 디지털 피규어를 공개했다. (캠프 제공)

그러면서 김 후보는 관광공사 설립과 금산약초진흥원의 국립기관 승격, 충남도 남부출장소 설치, 칠갑산 국립공원 승격, 국립숲공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

한편 캠프는 이날 천안시 불당동 선거사무소에서 ‘AR(증강현실) 김태흠’과 함께 첫 콘텐츠로 3D 디지털 피규어를 공개했다.

AR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디지털수도 충남’이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기존 획일화된 선거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2030세대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관계자는 “AR은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첨단 기술 기업의 도내 유치를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수로, ‘AR 김태흠’을 시작으로 새로운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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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2022-05-23 10:51:36
충남관광공사 설립?
양승조 지사가 검토했가다 여건이 안맞아서 관광재단을 이미 설립했는데
또 무슨 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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