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전진석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은 23일 “오는 25일부터 50일간 학생 안전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며 “점검 결과 보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전 부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학교방역과 급식, 교육활동, 야외 체험 활동, 현장체험학습, 통학 안전, 학교 건축물·시설물 등을 세심하게 점검해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립된 계획대로 점검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간부 공직자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 부교육감은 계속해서 “교육 회복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며 “각종 회의나 행사 시 방역수칙과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고 행사를 치러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최근 16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가 마무리된 사실을 언급한 뒤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 정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26일부터 경북 일원에서 전국 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사실을 거론하며 “참가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