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을 통해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경영개선자금 규모는 총 1000억 원이다. 시는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차에 나눠 자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1차에는 15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이다.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시가 지원한다.
1차에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2일 10시 이후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선착순 마감)을 해야 한다.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은 후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12개 시중은행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은행 영업점 및 대전신용보증재단(042-380-3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2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을 시행해 금리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1만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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