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총질러’ 박지현의 '사과 컴플렉스'… "사과하면, 선거 이길까?"
‘내부 총질러’ 박지현의 '사과 컴플렉스'… "사과하면, 선거 이길까?"
- 당 안팎 "당명을 '더불어사과당'으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 푸념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5.24 10: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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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앞둔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사과입장을 밝힌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6.1지방선거를 앞둔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사과입장을 밝힌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박 위원장이 민주당을 말아먹고 있다"는 원성이 치솟고 있다. 사진=K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다.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다. 온정주의와 타협하지 않겠다. 대의를 핑계로 잘못한 동료 정치인을 감싸지 않겠다. 민주당의 진짜 대의는 성범죄 피해자를 지키고, 기회를 빼앗긴 청년에게 다시 그 기회를 돌려주고, 성실하게 살아온 서민을 앞장서서 보호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이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다른 의견을 내부 총질’이라 비난하는 세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에 가슴 뛰던 민주당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며 “국민 여러분,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딱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부동산 실패, 대선 패배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박완주 의원 성폭력 사건, 국민들께 사과를 한 것들에 대해서 모두 '내부 총질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내부 총질이 아니라 혁신과 쇄신에 대한 저항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사과로 선거를 이기지 못한다”며 “새로운 약속보다 이미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라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에게 정무감각을 기대하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는 자조 섞인 푸념이 나오는 이유다.

돌이켜보면, 박 위원장의 사과 발언은 한두 번이 아니다. 마치 고장난 레코드판처럼 같은 패턴을 무한 반복하는 등 여전히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이다. '사과 컴플렉스'의 소유자로 의심 받을 정도다. 

하지만 그는 "사과 요구를 그만 거두라"는 질타와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오히려 “다른 의견을 내부 총질’이라 비난하는 세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고 오기싸움마저 벌이는 태세다. 오죽하면 "당명을 '더불어사과당'으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하소연이 나올까 싶다.

방송인 송기훈 애널리스트는 “이 사람은 뭔 사과만 처먹으려고 왔나, 지금 국힘당 후보들 사과하는 것 봤나? 전부 국정 농단의 책임 있는 애들인데 사과하는 것 봤느냐”고 묻고는 “윤석열이 함량 미달의 장관들을 다 임명하면서도 사과하는 것 봤느냐”고 거듭 물었다.

그는 “누가 당신 맘대로 사과하라고 했느냐. 더 이상 사과 말고 제대로 공격을 하라”며 “윤석열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떠들어도 이슈로 키워 공격하지 않고, 왜 네 멋대로 민주당을 무능력한 정당으로 낙인 찍고 있느냐. 그런 권한을 누가 당신한테 주었느냐”고 소리쳤다.

한편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박 위원장이 민주당을 말아먹고 있다"는 원성이 치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사과 발언은 한두 번이 아니다. 마치 고장난 레코드판처럼 같은 패턴을 무한 반복하며 여전히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이어서, '사과 컴플렉스'의 소유자가 아니냐는 의심마저 제기될 정도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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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아웃 2022-05-24 21:20:06
더 이상 설치지 말고 비대위원장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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