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종환경네트워크와 정책 협약
환경교육인 109인, 이후보 지지선언도
[GMCC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세종의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후보는 이와 관련해 23일, 세종환경네트워크(대표 손경희)의 각 센터 대표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세종시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세부 내용은 ▲시민과 학생 대상 환경교육 의무화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시책과 예산 마련 ▲지역 특성이 반영된 환경교육·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단체와 기관 지원 ▲시민 주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손경희 대표는 “세종만의 환경 도시를 위해 시민주도형 환경 도시 선포식이 필요하다”라며 이춘희 후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춘희 후보는 “환경의 많은 이슈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환경 관련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공간 및 예산 지원 등 세종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상호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환경교육인 109인은 이날 이춘희 시장 후보를 지지 선언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세종시의 환경 문제 해결과 환경교육 관련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후보는 이춘희 시장 후보가 최적의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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