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이달 27일 제주대에서 ‘인공지능 윤리교육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대 윤리교육과 주관으로 한밭대 인문콘텐츠연구소, 경인교대 입법학센터,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며 온‧오프라인 병행된다.
한밭대에 따르면 인공지능 윤리교육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라 편향이나 공정성 등이 인공지능 설계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인공지능이 대학과 학생을 넘어 일반인에게도 중요한 수단이 되어가는 만큼, 인공지능의 학습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에 있어서도 필수 고려사항임을 여러 IT 기업과 정부에서 인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윤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의 교육자와 정책기획자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김효은 교수는 워크숍을 통해 ‘머신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편향인식과 완화’를 발표한다. 이 밖에도 제주대 윤리교육과 김태경 교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현경 박사 등 7명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효은 교수는 “이번 워크숍이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컴퓨터 교육과도 연계해 창의적인 교육 방법의 확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접수는 http://forms.gle/ky7Gg3JWAHJnveRd7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온라인(http://url.kr/875yfc)으로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