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캠프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등을 고발했다.
이날 이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대전경찰청에 허 후보.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이나영 동구의원 후보. 대전참교육회학부모회 관련자 등에 대한 고발장과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허 후보 등이 선거를 앞두고 이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부득이하게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상혁 이장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실장은 “허태정 후보는 TV 토론이나 기자회견에서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비방을 했다”라며 “심지어 70에서 80만 개 이상의 허위사실을 담은 문자를 대량 전송해 허 후보 등을 고발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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