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26일, 네 번째 주요 공약 발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5.2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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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후보가 네 번째 주요 공약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발표했다. 사진=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설동호 후보가 네 번째 주요 공약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발표했다. 사진=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26일 네 번째 주요 공약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내놓았다.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확립하고, 행복 교육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교육 회복을 위한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설 후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조성하고, 학교 안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교육수요자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교육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선 ‘메타버스‧AI 힐링 앱’을 개발‧활용한다.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원의 마음 건강을 튼튼히 지켜주겠다는 게 설 후보의 계획이다.

또 GMO, 방사능, 농약, 첨가물, 항생제가 없는 ‘5無 친환경 무상급식 정착’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을 제공하고, 교육구성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대·강화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화해·분쟁조정을 위한 종합지원단을 조직·운영하겠단 방침이다.

정책 이행 방법으로는 민관TF팀을 운영하고 조례 제정 등 제도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원은 자체예산과 교부금, 지방 교육비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설 후보 측은 “최적의 학습공간 조성으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 및 건강이 향상되고, 학생과 교직원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제고되면서, 교육공동체의 교육역량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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