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내에 입점하고 있는 신한은행 지점 직원들이 26일 창의라이프대학 ‘과잠’을 입고 이색 ‘캠퍼스 데이’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교내 교육관 앞에서 학생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처하는 요령과 메뉴얼을 나눠주고 이로 인한 금융사고 예방과 취업을 가장한 사기 피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어 금융지식과 ▲주택청약종합저축 만들기 ▲머니버스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왕규천 신한은행 순천향대 지점장은 “대학생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직접 소통하며 친구 같은 은행으로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정현(여·경찰행정학과 20학번) 씨는 “예전에 은행을 방문해서 주택청약저축을 가입했는데, 쉽지 않았던 기억을 갖고 있다”며 “은행 밖으로 나와서 학생들을 대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친숙한 다가섬으로 느껴지고, 은행의 도움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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