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에는 금강보행교 대청소 진행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행복도시 원주민 단체인 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은 27일 원수산 일대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환경보호 정화활동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에도 금강보행교 대청소를 진행한바 있다.
3월 개통한 금강보행교는 이미 수십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세종의 방문명소로 떠오른 곳으로, 주민생계조합 산하 ㈜장남(대표 임헌경)이 한시적으로 관리위탁을 맡고 있다. 주민생계조합은 본격 일상 관리 전에 임직원이 참여해 거미줄을 제거하고 바람에 날리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달 27일에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원수산 등산로와 나무바닥 길,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은영 조합장은 “세종시민 누구나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보행교와 원수산을 잘 가꿔서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생계조합과 ㈜장남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무료 방역소독 봉사와 작은도서관 도서기증사업, 경로당 물품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한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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