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명물 유색벼 논그림…올해는 '유기농엑스포' 홍보
괴산의 명물 유색벼 논그림…올해는 '유기농엑스포' 홍보
문광면 은행나무길 인근 5,481㎡규모의 논에 선보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5.30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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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색벼 논그림
괴산의 명물 유색벼 논그림, 서진은 지난해 논그림. 사진=괴산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괴산군의 명물이 된 유색벼 논그림이 올해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문광면 문광저수지 일원에 위치한 면적 5481㎡ 논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캐릭터인 유기농, 은미래를 활용한 유색벼 논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논그림은 초록색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들며, 생육상태에 따라 보여지는 느낌이 달라진다.

8월 중순부터 벼가 무르익으면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유색벼 논그림을 선보여 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기농업군 괴산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 전시관 △국제 협력관 △산업 전시관 △야외 전시장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하고 유기농 산업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 잡초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괴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유색벼 논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올해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색벼 논 그림은 형형색색의 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벼 아트로, 괴산군이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농악놀이를 논에 그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이색적인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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