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동일 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는 30일 신흑동 스포츠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선수와 지원 인력, 학부모들이 숙박과 관광에 지출하는 비용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민의 체육활동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을 잘 살게 하겠다는 목표로, 반대 세력의 주장에도 불굴의 정신으로 강력하게 추진했기에 가능했다”며 “스포츠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최근 대전MBC를 통해 방송된 토론회에서 “박지성(JS) 축구 트레이닝센터로 명명하고 3년간 초등학교 선수들이 우리 보령에 와서 축구대회도 하고 연습도 하게 된다”며 “대천해수욕장에는 많은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있다. 스포츠센터를 통해 전국대회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와서 경기를 하고 해수욕장에서 묵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후보는 “유도와 씨름을 병행할 수 있는 훈련장을 지어서 전지훈련이나 전국대회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의회와의 협의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관련 예산을) 마련하지 못했지만 보령이 먹고 살 길이고, 앞으로 꼭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많은 시민들이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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