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개ㆍ은 5개ㆍ동 1개
태권도ㆍ육상ㆍ레슬링에서 금메달 나와
2013년 전국대회 출전 이래 가장 많은 메달 획득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선수단(단장 정태봉)이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5개, 동 1개 등 총 10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13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이래 최고 성적이다.
5월 28일 태권도 종목에서는 3개의 메달이 나왔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 여자 초등부의 김서율(다정초) 선수를 시작으로 남자 중등부에서 이하늘·정민수(부강중)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에서도 그레꼬로만형 42kg급의 김찬우(연서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메달 행진은 다음날에도 이어졌다. 29일 육상 여자 초등부 200m 경기에 출전한 임지수(조치원대동초) 선수, 태권도 여자 초등부의 김민서(마르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바둑 여자 초등부에 나선 김나연·유영선(도담초), 김소정(가득초) 선수도 단체전에서 은메달, 레슬링 자유형 55kg급의 오택수(세종종)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복싱 종목 플라이급의 안현민(소담중) 선수가 은메달을,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74kg급의 최승주(연서중)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정태봉 단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은 우리 선수단 모두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세종시 꿈나무 선수 육성에 더 힘을 기울여 세종시민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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