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평화공원, 70년의 아픔을 안고 핀 ‘장미꽃’ 만개
영동 노근리평화공원, 70년의 아픔을 안고 핀 ‘장미꽃’ 만개
오는 4일 ‘2022 정원축제’ 개최…볼거리·즐거리·먹거리 풍성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0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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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 만개한 장미꽃. 사진=영동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 만개한 장미꽃. 사진=영동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70년의 아픔을 지난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 장미꽃이 만개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1일 노근리평화공원의 자랑인 장미 만개 시기에 맞춰 ‘노근리평화공원 2022정원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장미축제는 오는 4일 열리며 청소년 인권보드게임, 숲해설과 환경이야기, 어린이 독서연구 등 교육프로그램 부스와 각종 먹거리 플리마켓 부스들이 준비됐다.

유원대학교 밴드동아리 ‘파죽지세’를 시작으로, ‘다문화 가족 공연’, ‘영신중학교 댄스 동아리’, ‘황간면 섹소폰 동아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노근리평화공원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 짧은 詩를 적어 제출하는 ‘노근리 디카詩 공모전’ 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사진을 출력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노근리정원축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장미꽃 개화기에 맞춰 매년 개최돼 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훨씬 화려하게 장미꽃이 만발해 있어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과 낭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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