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 “주민 실생활 문제 해결 힘쓸 것”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 “주민 실생활 문제 해결 힘쓸 것”
2일 서구청장 개표 마무리, 53.25% 당선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2.06.02 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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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중인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 사진=서철모 당선인 선거사무소 제공/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기념촬영 중인 서철모(왼쪽)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 사진=서철모 당선인 선거사무소 제공/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민선 8기 대전 서구청장에 서철모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서구청장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서철모 후보는 53.25%로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후보(46.74%)를 1만 2338표 차로 제쳤다.

서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엔 위기의 서구를 혁신할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오로지 47만 서구민을 생각하며, 경제 활성화와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으로 필요한 문제해결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서구에 ▲둔산 층수 제한 완화·용적률 현실화 ▲KT 인재개발원 부지 4차산업 복합단지 조성 ▲관저동 시립도서관 건립 ▲청년공간 설립 등을 약속했다.

당선인은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천안시 부시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당선 소감 전문.

존경하는 대전 서구 구민 여러분!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서철모를 믿어주시고 선택해 주신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구민 곁으로 다가가 경청하겠습니다.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에는

위기의 서구를 혁신하기 위한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민 여러분의 뜻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선거기간 소음과 홍보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함께 경쟁했던 장종태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저는 오로지 47만 서구민을 생각하며

경제 활성화,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 필요한 문제해결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이제 서구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30여 년간 지방과 중앙, 해외 경험까지 갖춘 제가,

윤석열 정부의 정책실현에 앞장서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구정을 펼쳐

새로운 대전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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