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가세로 더불어민주당 태안군수 당선인은 2일 “광개토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태안군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4시 23분 현재 100%의 개표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51.64%를 얻어 48.35%를 확보한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그는 당선소감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광개토사업이란 고속도로·철도 개통과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등 태안의 교통문제 해소함으로써 지경을 넓히기 위한 프로젝트를 말한다.
그는 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진영논리를 떠나 화합하는 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 당선인은 또 “김세호 전 군수의 소신과 철학을 이어가고, 군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가 당선인은 그동안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저지 등을 내세우며 “정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선택해 달라”고 호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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