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의회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7명을 선발했다.
2일 도의회는, 오는 3일 의장실에서 최종 합격한 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2년 충청북도의회 지방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8명 채용에 45명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되어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문희 의장은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해 우리 도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능한 전문인력 확보로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