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교육회복을 위한 학교의 변화 및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초·중·고·특수 교감 대상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회복 현장 지원 연수는 코로나 19로부터 교육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충북교육회복 종합방안과 교육회복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은 초등 교감 122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노원경 연구원의 ’교육회복,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지원 방안‘, 교육의 봄 송인수 대표의 ’코로나19가 가져온 미래, 교육이 바뀐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회복 우수 사례도 공유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감 89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는 충북교육회복 종합방안 안내와 더불어 오전에는 ‘코로나19와 아이들, 교육회복을 위한 학교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저자 김현수 박사의 강의가 열렸다.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영석 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세상, 미래교육과 에듀테크’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교육회복이라는 추상적인 계획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이를 교직원과 공유하는 등 학교에서 실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우 교육국장은 “교육회복 현장 지원 연수를 통해 교육회복의 취지·추진 방안을 교직원, 학부모와 공유하는 등 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한 각 주체별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