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복판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관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호텔뉴브 1층(비건비거닝 매장 내)에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서울홍보관’을 개관했다.
서울홍보관에서는 유기농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 식습관의 중요성 강의 및 조리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시형 박사의 ‘면역혁명’, 강지원 변호사의 ‘먹기만해도 건강해지는 유기농 통곡물식사법’, 이의철 박사의 ‘유기농채식은 나와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들의 특강을 통해 유기농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 조리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엑스포 공식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해 모든 국민들에게 유기농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포 공동위원장 이시형 박사는 서울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서울홍보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유기농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여 성공 개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 최대 유기농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엑스포는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이후 7년만에 다시 괴산에서 열리는 유기농산업엑스포로, 주제전시관, 산업전시관, 체험전시관, 유기농 관련 국내·국제 학술행사, 다양한 체험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 세계 유기농 정책을 지원하는 국제 민간기구인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창립 50주년과 IFOAM Asia 창립 10주년 특별행사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