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청주시가 명암저수지 일원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했다.
시는 해당 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기가급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은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cjcity_free wifi’를 접속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선인터넷 인프라 조성과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 통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되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재 시내버스,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모두 630여 곳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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