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당선후 첫 월례회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신발 끈 고쳐 묶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3선에 성공한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교육청 전 직원에게 ‘교육 개척자 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최 교육감은 7일, 당선 후 갖는 첫 월례회의에서 세종교육은 미래를 향한 교육 대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는 네비게이션만 따라가면 되는 잘 닦여진 길이 아니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기회라는 파도에 우리 아이들이 올라타 당당히 나아갈수 있도록 교육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이 따가운 질책도 아끼지 않았다”며 다시 주어진 4년을 3선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10년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세종교육 출범 10년을 계기로 모든 것을 다시 들여다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신발 끈을 고쳐 묶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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