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8월 27일
사계절전시온실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오후 5시부터 50% 할인 제공
야경ㆍ수련 감상ㆍ버스킹 등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제공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수목원은 이번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야간 개장은 해가 늦게 지기 시작하는 6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까지다.
오후 5시부터 입장하는 관람객은 50% 할인을 제공받으며, 방문자센터와 사계절전시온실구간을 둘러볼 수 있다.
수목원은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사계절전시온실의 야경, 저녁노을, 밤에 핀 수련 감상은 물론 방문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함께 진행할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의 대표적인 도심형 관광자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